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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밝힌 가운데,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라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당의 대선승리를 바란다는 입장을 강조한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면서 거대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다.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다"고 단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동지 여러분께선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더욱 뜨겁게 끌어안아 주시기 바란다"면서 "각자의 입장을 넘어 더 큰 하나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 그것만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자유와 번영을 물려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윤 전 대통령 탈당 관련 입장 전문.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 국보순회전 포스터 [봉화군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수천 년을 넘어 전해지는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봉화 청량산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청량산박물관은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 순회전’은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중요 문화유산 중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유물을 지역박물관에 선보이는 공모형 순회 전시 사업이다.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각 지역 소관박물관(봉화는 국립경주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공동 주관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 봉화에 오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중 백제 사비시대 대표 유물인 ‘백제 문양전’ 6점이 공개된다.벽돌은 넓은 의미에서는 기와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흙으로 구운 건축자재를 말한다. 문양전 유물은 그중에서도 바닥이나 벽을 꾸미는 일종의 타일이다.대부분 무늬가 없으나 연꽃, 도깨비, 산수, 용, 봉황 등을 담은 단독 또는 혼합 무늬로 도교와 불교의 상징적 의미들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요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 산수무늬전과 도깨비무늬전을 포함한다.이 유물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다.백제문양전은 금동대향로와 더불어 백제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해외 전시가 이뤄진 문화유산 중 하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백제인의 독창적인 미의식과 높은 문화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특히 장식의 주제가 되는 ‘산수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 문양으로 백제인이 꿈꾸던 이상향 세계를 담고 있다. 청량산박물관, 지역 문화의 중심에 서다 국보순회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 전시유물 ‘봉황무늬 벽돌’[봉화군제공] 청량산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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